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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 달 초에 1기 신도시 5곳 지방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집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공약 파기 논란이 일자 재정비 사업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는 오늘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경기 성남시장(분당), 고양시장(일산), 안양시장(평촌), 부천시장(중동), 군포시장(산본) 시장이 다음 달 8일에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에 5개 신도시별로 팀을 만들고, 재정비 사업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의 각 시장을 참여시켜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토부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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