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세대 주택서 불…1명 사망 · 5명 부상

오늘(24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89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거주하던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5명도 대피 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집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중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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