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삼표레미콘, 45년 만에 철거 완료…부지 개발 어떻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 근대화의 상징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4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장 철거 사업이 완료된 만큼 부지 개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지난 18일, 완전히 철거됐습니다.

1977년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45년 만입니다.

삼표레미콘 공장은 산업화 시기, 서울의 기반시설 건설에 필요한 레미콘을 공급하며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일군 한 축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