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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주 매도 선행에 반락 마감...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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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주말 미국 장기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가 급락한 흐름이 전해지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163.64 포인트, 1.06% 내려간 1만5245.1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5375.20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5229.36까지 내려갔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084.12로 146.23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42%, 금융주 0.11%도 0.75% 떨어졌다.

하지만 방직주는 0.11%, 건설주 0.31%, 석유화학주 0.31%, 변동이 심한 제지주 2.07%, 식품주 0.63%, 시멘트·요업주 0.28%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75개가 내리고 305개는 상승했으며 10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台積電)가 1.73%, 롄화전자(UMC) 2.67%,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3.03% 떨어져 하락을 주도했다.

르웨광도 1.44%,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1.1%,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23%, 창룽항공 0.95% 내렸다.

해운주는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해 창룽이 3.06%, 완하이 5.37%, 양밍 3.24% 크게 빠졌다.

대형은행주 역시 밀렸다. 궈타이 금융 1.37%, 중신금융 1.02%, 푸방금융 2.0% 밀렸다.

신스지(新世紀), 시리(?力)-KY, 화위(譁裕), 화상(華上), AES-KY는 급락했다.

반면 통신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톈한(天瀚), 취안위(全宇生技)-KY, 싱후이(杏輝), 진훙(晉弘), 커펑(科風)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994억2300만 대만달러(약 8조874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정(正)2, 창룽(長榮), 췬촹(群創) 광전, 진차오(金橋)의 거래가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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