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지스트, 지능형 서비스 로봇 표준화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스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2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개발·생산하는 국내 9개 기업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표준 제정 등 로봇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가 지능형 서비스 로봇 표준화와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스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2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개발·생산하는 국내 9개 기업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표준 제정 등 로봇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스트와 (재)광주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기업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데이터표준화 및 인증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9개 기업은 △지능형 서비스 로봇산업 관련 기술 개발 △산업데이터 확보 협력 및 데이터 표준 개발 지원 △서로 다른 기종 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 도출 △실증평가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오창명 센터장은 “지스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헬스케어 산업, 정밀의료사업 등 지역 특화산업과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 지원 및 연구개발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라이프케어 로봇 실증 사업과 함께 센터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유를 통해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진창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