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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반락 개장했다가 중국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200.61 포인트, 1.01% 떨어진 1만9572.4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79.66 포인트, 1.19% 하락한 6640.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뉴욕 증시 약세와 중국 전력 공급 제한 등으로 매도를 불렀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를 인하하면서 경기부양 기대감에 고른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주말 대폭 순익 감소를 발표한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3.7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65%, 컴퓨터주 롄샹집단 1.95%,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88%,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0.1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6% 하락하고 있다.
신아오 에너지도 8.4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0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9%, 유리주 신이보리 1.26%, 맥주주 바이웨이 1.0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7%,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09% 떨어지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89%, 홍콩교역소 1.26%, 항셍은행 1.19%, 중신 HD 0.59%, 부동산주 룽후집단 1.20%, 헨더슨랜드 1.07%, 카오룽창 치업 0.53%, 청쿵기건 0.50% 내리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는 3.9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12%,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75%,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66%,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61% 뛰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4.20%, 스포츠 용품주 리닝 3.76%, 안타체육 3.04%, 의류주 선저우 국제 1.96%,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2.4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08%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7.38 포인트, 0.19% 올라간 1만9810.4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30.61 포인트, 0.46% 오른 6750.4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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