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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단독] ‘사고낸 차량 운전대에 핏자국이’…살인미수범 잡은 전직 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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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구팀 감독 이민수씨 살인미수범 체포에 큰공

여성 목조르고 흉기찌른 40대 범인 도주중 체포돼

핏자국 목격뒤 도심 추격전…‘자해’ 범인과 직접 대치도



아찔했던 살인미수 용의자 체포. 그 뒤엔 전직 국가대표의 용기가 있었다.

21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이민수(43)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20분께 어머니를 만나러 고향 집에 가던 중 인천 서구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 뒤에서 이씨 차량을 들이박은 흰색 카니발 차량은 그대로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