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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파이봇’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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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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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최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 시 응급구조 지원 등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앞으로도 파이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해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김우영 기자(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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