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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Asia오전] 日증시, 美 지수 상승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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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25.80포인트(0.09%) 오른 2만8967.9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38포인트(0.27%) 오른 1995.88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보다 153.57포인트(0.53%) 상승한 2만9095.71에 장을 열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도쿄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잡기 쉬워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선행하고 있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반도체 관련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닛케이 평균주가의 상승폭은 한때 2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다만 장 초반 이후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0포인트 가량 오른 2만9000선 전후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본 시간 19일 오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상승세를 누르고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39분 현재 전장대비 8.18포인트(0.25%) 내린 3269.3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68.01포인트(0.34%) 오른 1만9831.92를, 대만 자취엔지수는 22.78포인트(0.15%) 오른 1만5419.54를 가리키고 있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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