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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에몬스 'NC대전유성점' 오픈 한달 만에 매출 1.5억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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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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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 지난달 7월에 오픈한 ‘NC대전유성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매출이 약 1억 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개관한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 대전 유성점 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브랜드 가치와 쇼룸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에몬스 NC대전유성점’은 NC 대전 유성점 8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 691㎡(약 209평) 규모로 △침실가구 △거실가구 △리빙가구 △서재가구 △주니어가구 등 5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동선에 따라 쇼룸을 꾸며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을 3D로 구현하고 가구와 건자재를 다양하게 배치하며 인테리어 후 변화된 집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에몬스는 ‘에몬스 NC대전유성점’이 충청권 최고 유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도심에 위치해 주변 신도시 고객까지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대전 및 인근 지역 고객들이 보다 쉽게 매장에 방문해 에몬스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NC대전유성점에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지역으로 직영점을 확대하여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올해 NC대전유성점, AK수원점, 롯데백화점 평촌점(8월 28일 리뉴얼오픈), 롯데백화점 안산점(9월 오픈예정) 매장의 오픈을 준비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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