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오는 25일부터 가격 인상…평균 4.8% ↑

메뉴 별 가격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TV CF 모습 [사진=맥도날드]

메뉴 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천400원에서 4천500원으로 100원, '빅맥' 단품은 4천600원에서 4천900원으로 300원 조정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조정을 결정하게 됐으며, 사회 전반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맥런치', '해피 스낵' 등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주 및 공급 파트너사와도 계속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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