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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미 "北, 윤 대통령 제안 긍정 반응 기대…점진적 과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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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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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 북한이 그러한 제안을 수용해 비핵화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다면 환영할만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점진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화와 외교에 관여할 의지를 나타내는 게 첫걸음"이라며 "미국은 북한과 직접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윤 대통령의 대북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우선 북한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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