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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돈 빌려줄 테니 매트 깔아라?…'땜질식' 층간소음 대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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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18일) 층간소음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존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는 소음저감 매트를 깔 수 있는 돈을 빌려주고, 새로 짓는 주택은 다 지으면 소음을 측정해서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가 애초에 소음이 덜 나는 집을 짓도록 규제하는 방안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망우동에 사는 이창휘 씨, 입주 초기부터 윗집 소음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