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정상 셔틀외교 복원을 목표로 과거사 문제의 합리적인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이행하기 위해 미국 등 주요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억제·단념·대화'라는 접근법에 따라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중 외교에 대해서는 지난 9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 문제 등에 관해 국익과 원칙에 입각한 우리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중국 측에 적극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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