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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전날 급락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급등하면서 반등 개장했다가 중국 부동산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5.25 포인트, 0.83% 오른 1만9995.7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7.48 포인트, 0.85% 상승한 66785.42로 출발했다.
텅쉰 HD의 보유주 매각 소식에 9% 이상 떨어진 메이퇀 뎬핑이 3.34% 급등하고 있다. 게임주 왕이도 1.19%,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8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63%, 알리바바 0.17%,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26% 오르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3.1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72%, 유리주 신이보리 1.04%, 훠궈주 하이디라오 0.84%, 중신 HD 1.81%, 항셍은행 0.87%, 중국석유화공 0.84% 뛰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룽후집단 1.61%, 화룬치지 0.49%, 중국해외발전 2.28%,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14% 떨어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3.65%,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96%, 중국생물 제약 1.37%,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29%,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61%,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59%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64.93 포인트, 0.33% 올라간 1만9895.4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3분 시점에 23.66 포인트, 0.35% 상승한 6751.60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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