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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미래차 전환을 준비 중인 자동차 부품사 공장을 찾아서 사업재편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장영진 산자부 1차관은 오늘(15일) 인천 송도의 한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기업은 내연기관차 전장부품 기업에서 자율주행차 통신융합 모듈 기업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서 382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 차관은 "내수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와 세계 시장을 바라보며 사업재편에 뜻을 모은 결단에 감사하다"면서 "현행 연간 100억 원 수준인 사업재편 R&D 예산을 연간 800억 원까지 늘리고, 사업재편 승인 기업에 대한 수출 마케팅과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봇택시 등의 서비스와 융합하며 모빌리티 혁명이 본격화하는 만큼 자동차업계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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