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포천시 청년축제 20일개막…靑通(청통) 페스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포천시 청년축제 ‘청통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22년 포천시 청년축제 ‘靑通(청통) 페스타(청년, 청춘으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열린 포천시 청년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삶에 지친 청년과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20일 토요일에는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유마켓과 함께하는 청년플리마켓, 푸드트럭, 포천시 홍보대사 박효준(버거형)의 청년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별 초청공연으로 미래 청년인 청소년의 댄스-보컬 무대, 비보이 댄스팀 R-funkist(알펑키스트), 전자현악팀 Shine(샤인), 신인 걸그룹 위나, EDM DJ Navi(나비)의 무대를 마련했다.

21일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이 펼치는 한마당 공연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포천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단계부터 행사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청년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청년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포천시도 청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2년 청년의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9월17일 유명 작가 하상욱을 초대해 청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문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