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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서 트럭 1대가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가 50대 운전자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트럭 운전자의 신고가 들어왔고, 출동해 현장에 가보니 하천 다리 밑에서 차량만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하천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여에서는 시간당 11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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