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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가속…문닫는 학교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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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가속…문닫는 학교 늘어간다

[앵커]

출산율 저조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도 줄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가 2010년 대비 절반을 약간 웃도는 등 앞으로 학교 통폐합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폐교 활용 방안 등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명대로 이미 인구 감소세로 돌아서 '인구절벽'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초저출산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가 사라지는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이미 폐교된 초·중·고교는 전국 3,896개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830곳이 넘고, 경북도 730여곳 등 수도권이나 주요 도시가 아닌 지역 비중이 높지만, 경기도도 이미 180곳에 가깝게 폐교됐습니다.

매각이나 임대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351곳이나 됩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줄인다는 방침으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3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1년 새 50% 넘게 줄었습니다.

<김경회 / 명지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선생님들 과원이 나오고, 학교가 학생이 없어 문 닫는 폐교가 심각한 문제가 대두가 될 거예요. 교육 문화나 복합센터로 바꾸는 식으로 노력을 해야 되거든요."

출생아 수는 2010년 47만여명에서 지난해 26만 5천명 수준으로 줄었고, 올해는 25만명 안팎으로 갈수록 줄어들 것이란 전망 속 종합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학령인구 #감소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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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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