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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 드론은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지원된다.
이번에 산림청이 지원할 드론은 총 260대로, 산림항공본부(53대) 및 5개 지방산림청(207대)에서 산림재해 및 보호, 산림사업 및 재산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장윤정 기자(yo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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