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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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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울려퍼진 K팝 합창…삼성, 갤럭시Z플립4·폴드4 공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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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블랙핑크, 싸이 등 음악 흘러나오자 춤추며 따라불러

출시 앞둔 기종 전시돼 방문객 직접 조작해보기도

세계일보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를린 쿠르퓌르스텐담(쿠담)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폴드4 공개 행사에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블랙핑크, 2NE1,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빅뱅, 싸이 등 K팝 스타들의 노래가 나오자 청년들이 열광하며 열창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베를린에서 개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현란한 영상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노래가 나오자 현지 청년들이 열광하며 열창했다.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지난10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시가지 번화가 쿠르퓌르스텐담(쿠담)에서 출시 예정작 갤럭시Z 플립4와 폴드4의 공개행사를 여는 한편 부대행사로 K팝 음악을 송출하는 디제이 무대를 마련했다.

디제이 공연의 부대행사를 기획한 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훈)는 현지의 10~20대 청년을 위주로 추첨을 통해 300여명을 관객으로 초청했다.

초청된 청년들은 스마트폰 행사장의 공간 한편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영상과 함께 BTS와 블랙핑크, 2NE1,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빅뱅, 싸이 등 국내 팝스타들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며 춤과 함께 열창하기 시작했다.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던 행사의 말미에서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연출된 BTS와 갤럭시Z플립4 협업 영상 역시 공개됐다.

한편 공개행사장 인근 전시장에서는 갤럭시Z 플립4와 폴드4의 실물이 전시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기기를 직접 조작해보며 주최즉에 신제품의 용량, 기존 이용자들에 대한 혜택 여부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전시장은 9월 2∼6일 열릴 유럽 최대 산업 전시회인 베를린 국제 라디오 박람회(IFA)가 끝날 때까지 계속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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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쿠담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폴드4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이 기기를 조작해보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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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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