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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커피플레이션'…'오피스 카페'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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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물가에 커피 한잔도 부담스러운 직장인들
커피머신 관리 및 원두 구독 등 특화 서비스
뉴시스

[서울=뉴시스]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있는 직장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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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커피플레이션(커피+플레이션)',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플레이션)' 등 각종 신조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원두 가격 상승과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으로 생긴 커피플레이션으로 직장인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해결책으로 직장인들은 사무실에 마련된 '오피스 카페'를 찾고 있다. 최근 오피스 카페가 직원들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하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갖추면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업계에서도 커피머신 관리, 원두 구독 등 오피스 카페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직장인들의 발길 잡기에 나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라는 기업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서비스인 'OCS(Office Coffee System)'를 통해 오피스 카페에 최적화된 커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라의 커피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인원수, 일일 추출량과 원두 사용량 등 사용 환경에 맞춰 ▲맞춤형 패키지 구성 ▲커피머신 유지·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프링온워드가 운영하는 원두데일리는 커피머신 렌탈과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숙련된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커피머신 청소, 부자재 관리, 주변 정리 정돈을 해준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원두 수량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킵(Keep)' 제도를 도입했다.

위펀도 '커피24'를 출시하고 하루 평균 198원의 비용으로 ▲전문가 큐레이팅 원두 ▲커피머신 ▲청소·소독 등 통합적인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운백 역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인 '블리스'를 통해 원두와 커피머신을 월 구독 방식으로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이 카페 전문점이 아닌 사무실에 마련된 오피스 카페를 찾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기업들도 회사 복지 차원에서 오피스 카페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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