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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주식·부동산·가상화폐…월가 거물 '투자노트' 직접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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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뉴욕포럼 ◆

매일경제

국내외 금융인들의 축제 `뉴욕머니쇼&글로벌금융리더포럼`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10월 11~12일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월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과 국내 대표 금융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글로벌금융리더포럼&머니쇼 중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산의 재분배` 세션.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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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서 월가 거물들에게 생생한 투자 노하우를 들으세요."

매일경제가 오는 10월 11~12일 뉴욕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한인금융인협회(KFS), 한국투자공사(KIC) 등과 함께 2022 뉴욕머니쇼&글로벌금융리더포럼(NewYork MoneyShow&Global Financial Leaders Forum)을 개최한다. 장소는 맨해튼 한가운데 위치한 더 웨스틴 뉴욕 앳 타임스스퀘어다. 2010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던 글로벌금융리더포럼이 이번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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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테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설명할 자리를 만들어 투자에 대한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에 갈증을 느끼는 매경 독자 요구를 충족시켜 준다. 또 매년 5월 열리는 매경 서울머니쇼 콘셉트를 적용해 뉴욕 머니쇼 공간을 만들었다. 온·오프라인 연계도 강화했다. 이번 포럼과 관련한 내용은 매경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와 재테크 포털 엠플러스에도 소개된다.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상화폐 등과 관련된 세션도 개최한다.

부동산은 최근 미국 내 시장이 다소 주춤해지자 다시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는 국내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부동산 투자는 뉴욕 최대 한국계 부동산 투자 플랫폼인 코리니(Koriny)와 손잡고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코리니는 뉴욕 부동산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최고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미국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역시 뉴욕에서 실전 투자 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돼온 월가 금융 리더들이 밝히는 경제 진단과 투자 강연도 빼놓을 수 없다. 지금까지 매경은 월가 대형 금융기관 내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혜안을 나눠왔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수장들이 매년 참석했다. 이 때문에 글로벌금융리더포럼은 월가에서 활약하는 한인 금융인과 미국인 금융권 인사, 한국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하나로 묶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가 한인 인재들의 활용도를 높여 한국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포럼은 월가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룬 배경에는 포럼 공동 주최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 한몫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상호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기관으로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창설됐다.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가 한미 관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 회장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출신인 토머스 번이다. KFS는 월가 최대 한인 금융인 협회다. 2010년 30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원 2500명을 둔 영향력 있는 협회로 성장했다. 현 KFS 공동 의장은 마이크 주(주희찬)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털파트너스 파트너다. 2015년에는 매일경제, KFS, 코리아소사이어티, KIC, 자본시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뉴욕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리더포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뉴욕 =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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