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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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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젠지·T1은 2라운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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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8주차 경기에서 젠지와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젠지와 T1은 8주차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각각 15승 1패, 14승 2패로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젠지는 3일 광동 프릭스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5일 담원 기아도 2대1로 물리쳤다. T1은 4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 7일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잠재웠다.

매경게임진

2022 LCK 서머 8주차 순위<제공=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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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해도 최소 2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게 됐다. 9주차에서 1승만 거둬도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한다. T1 역시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해도 최소 2위안을 유지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도 가려졌다. 11승5패의 리브 샌드박스와 9승7패의 담원 기아, KT 롤스터, DRX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네 팀 중에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리브 샌드박스다. 3일 담원 기아를 2대0으로 완파한 리브 샌드박스는 6일에는 KT 롤스터까지 제압하면서 3위가 유력해졌다. 담원 기아는 5일 젠지에게도 패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KT 롤스터보다 3점 앞서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 롤스터는 4일 프레딧 브리온을 꺾으면서 2022년 스프링 이후 다섯 스플릿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DRX는 7일 광동 프릭스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리브 샌드박스를 제외한 세 팀은 9승7패로 승패가 같은 상황에서 세트 득실에 따라 4위부터 6위까지가 정해졌다. 9주차에서 두 경기씩 남겨두고 있어 최종 순위도 주목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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