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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다누리 본격 교신하며 순항…"정상 운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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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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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 교신하며 예정된 비행 경로를 순항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다누리는, 발사 92분 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고 달까지 가는 경로인 '달 전이 궤도'에도 안착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발사 24시간 뒤로 예정됐던 본격 교신도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본격 교신은 '고이득 안테나'라고 불리는 접시형 고성능 안테나를 펼쳐 지상국과 교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오늘 오전 본격 교신이 이뤄졌고 다누리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누리는 앞으로 넉달 반이 걸리는 우주 비행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달 궤도에 진입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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