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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국 "위기 조성 말라…의도치 않은 결과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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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이 미·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중국이 위기를 만들거나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늘리려는 구실을 찾으려 하지 않길 희망한다"며 타이완을 향한 중국의 무력 시위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전 세계 많은 국가는 긴장 고조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 등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양안의 안정 유지는 아세안 내 모든 우리의 친구를 포함해 역내 모든 국가의 이익"이라며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어떠한 일방적인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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