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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택시가 주행 중 아파트 외벽으로 돌진해 60대 승객이 숨졌습니다.
어젯밤(3일) 8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아파트 외벽으로 돌진했습니다.
택시 60대 승객이 뒷자리에 타고 있다가 사고 충격으로 숨졌습니다.
A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방통행 1차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외벽에 부딪히는 장면이 CCTV로 확인됐다며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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