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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독] 경찰, '김혜경 법카 의혹' 공익 신고자 조사 착수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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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최초로 제기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공익 신고자 A 씨를 오늘 소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남부경찰청은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오늘(4일) 오전부터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A씨는 어제 조사를 받은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와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앞서 A씨는 이재명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 모 씨의 지시를 받아 김 씨의 자택 우편물 수령과 음식배달, 병원 문진표 대리 작성 등 개인 심부름을 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