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처장 "4차접종, 중증화율 치명률 낮출 수 있어"
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충북 청주 흥덕구 보건소에서 4차접종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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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3일 마쳤다. 이날 오 처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찾아 백신 4차접종을 받았다.
50대인 오 처장은 이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한 50대를 대상으로 4차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에 참여했고 코로나위기대응지원본부 내 백신과 치료제 허가,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의약품안전국장, 의약품심사부장, 바이오생약심사부장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
오 처장은 “국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철저한 검토와 시험 검사를 통해 품질을 검증했다”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나아가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백신접종 대상인 국민께서는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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