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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 계열사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로봇을 활용한 국제 e스포츠 대회에 한국 팀 참가를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2일 한빛드론은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로보 마스터 인터내셔널 게임(RoboMaster International Game) 2022’ 대회에 한국 재현고등학교와 안동송현초등학교 팀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현고등학교 팀은 첫 출전에도 전세계 7개 도시, 16개 팀 중 8강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딩 로봇인 ‘DJI 로보마스터’ 제품을 활용해 참가팀의 전략(코딩) 및 전술(기체 조종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싱가포르 현지에 경기장을 두고 서울, 안동, 선전,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시드니 등 각 참가 도시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원격 대결로 펼쳤다.
한빛드론에 따르면 한국 팀은 빠른 적응력과 문제 감지 및 해결 기술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딩을 통해 선취점을 얻는 전략으로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한빛드론은 ‘DJI 로보마스터’의 국내 총판으로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맡고 있다. 혁신적인 엔지니어로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 일환으로 한빛드론은 로보마스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국내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및 공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국제대회 참가팀 육성을 추진했다.
힌빛드론의 지원으로 서울 노원구 재현고등학교에서 김홍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강선우(고2), 홍주하(고2), 한대희(고2), 이환(고1), 서준영(고1), 어우진(고1) 학생이 참가했으며 안동송현초등학교에서도 안동ICT교과연구회의 지도 아래 신현인(초6), 박태완(초6), 손동엽(초6) 학생이 출전했다.
한빛드론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온라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주최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혁신 가능성을 함양하고 기술 대결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 고취 기회를 얻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론적인 공학 지식과 인공지능(AI) 응용 기술을 구축하고 로봇 기초 및 프로그래밍, AI 및 로봇 제어 이론 체득 경험 등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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