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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함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연합훈련을 하와이 해상에서 실시합니다.
다음 달 1일∼14일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북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이 실시됩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표적을 탐지하고 표적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한미일 외에 호주와 캐나다 등 모두 5개국이 참여합니다.
수상함 8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참가하며 한국은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 참여 중인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이 나섭니다.
훈련은 미군이 북한 탄도미사일로 가정할 수 있는 모의탄을 발사하면 훈련 참가국들이 이를 탐지·추적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은 유도탄으로 실제 요격에도 나서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훈련 시점은 기상 상황이나 림팩의 다른 훈련 일정에 따라 기간 내에서 유동적입니다.
해군은 과거에도 2년 주기 림팩 훈련 때 미·일 등과 연합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정부 때인 2018·2020년에는 훈련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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