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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직원 · 예산 줄이고 건물 팔아라"…공공기관 압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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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8년 전 지은 대구 본사 건물입니다.

레인 7개짜리 실내 수영장과 잔디 축구장 같은 복지시설만 3백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모두 350개 공공기관에 각자 이런 부실경영 사례를 어떻게 고칠지, 다음 달 안에 해결방안을 내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정부 5년 사이에 부채와 직원수가 늘어나는 방만경영이 심각해졌다면서, 우선 출장비나 부서 운영비 같은 예산부터 즉시 10% 이상 줄이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