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섯 달을 넘긴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화보를 찍은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대통령궁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으로 먼지 묻은 포대가 가득 쌓여 있어 전쟁 상황임을 실감케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합니다.
패션 잡지 보그가 최근 공개한 화보인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도, 코로나19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의 고향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도 기름값과 전기요금을 생각하겠느냐'며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국제사회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며 응원한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대통령 부부는 한가하게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라는 부정적인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사진출처 : 보그 인스타그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섯 달을 넘긴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화보를 찍은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대통령궁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으로 먼지 묻은 포대가 가득 쌓여 있어 전쟁 상황임을 실감케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합니다.
패션 잡지 보그가 최근 공개한 화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