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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우리 · 신한은행 통해 4조 원 빠져나가…'수상한 외화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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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부터 정체 불명의 자금이 우리나라 대형 은행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갔는데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금감원의 검사를 받고 있는 곳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입니다.

현재까지 두 은행을 거쳐 중국과 일본, 미국 등으로 빠져나간 수상한 자금은 모두 4조 1천억 원.

금감원은 대부분의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빠져 나온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