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영국 총리 후보 TV 토론, 생방송 중 진행자 실신해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총리 후보 TV 토론에 나선 리시 수낵(왼쪽)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영국 총리 후보 경선 최종 주자 TV 토론 생방송 도중 진행자가 실신하는 바람에 토론이 중단됐습니다.

AP, 로이터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26일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등 총리 후보 두 명의 TV 토론을 진행하던 케이트 매캔이 1시간으로 예정된 토론이 절반가량 지났을 무렵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더선과 토크TV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은 중단됐으며 토크TV는 매캔의 상태가 괜찮지만 방송을 중단하는 게 좋겠다는 의학적 조언을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 화면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던 도중 무언가 부딪히고 넘어지는 소리가 났으며 트러스 장관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발언을 중단했습니다.

토크TV는 그 후 진행자의 실신에 따라 방송이 중단됐다고 경위를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