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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광주시 조직개편 마무리…전략추진단·신활력추진본부 신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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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이 마무리됐다.

광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에서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광주시는 핵심 현안, 지역 미래 발전 과제를 총괄해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로 행정부시장 직속 광주전략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가칭 광주 전략회의를 통해 의제 논의와 결정, 정책 이행을 추진하고 농민·가사·시민 참여 등 3개 공익 가치 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역시 신설된 신활력추진본부는 환경생태, 무등산·영산강·황룡강, 랜드마크 건축물 등 도시재생, 경제, 산업 등 전반에 걸친 활력 사업을 담당한다.

복합쇼핑몰 유치, 생활 속 공원과 친수 공간 조성, 이를 뒷받침하는 관광 마케팅도 맡게 된다.

광주시는 일자리경제실을 경제창업실로 명칭 변경하고 기존 민생경제과를 경제정책관으로 개편하면서 창업진흥과를 신설했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전략산업 중심으로 소속 부서를 전면 개편하고 차세대산업과를 신설해 반도체, 모빌리티, 차세대 배터리 등 지역 먹거리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또 광역협력담당관, 광역교통과를 신설해 광주 인접 시·군,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인사 발령을 거쳐 주요 공약 이행, 현안 사업 추진에 나선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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