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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김연아 시아버지' 되는 고경수 목사 "예비 며느리는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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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를 한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사진 = 연합뉴스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팝페라 가수 고우림의 아버지, 고경수 목사가 예비 며느리 김연아를 언급했습니다.

25일 보도에 따르면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 며느리(김연아)와 아들(고우림)이 모두 착하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자기 달란트를 잘 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둘 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에서 같고, 두 사람 모두 신앙이 매우 성숙한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잘 성장해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목사는 예비 며느리와 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비 며느리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해왔고 아들도 내가 하는 대구 이주민 사역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25일) 오전 가수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3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에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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