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서울시민대학, 고려대 등 5개 대학과 직업·진로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덕성여대 강의시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민대학은 8월부터 고려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과 연계해 대학 특성을 활용한 직업·진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고려대, 숭실대, 총신대, 덕성여대, 삼육보건대다. 이들 대학은 8∼11월 대학별로 강점 있는 30여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은 ▲ 고려대 영상커뮤니케이션 실무 ▲ 숭실대 디지털자산 교육 ▲ 총신대 영유아 상담심리 ▲ 덕성여대 GTQ(그래픽기술자격) 포토샵 ▲ 삼육보건대 도시원예 및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이다.

서울시민 혹은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 삼육보건대를 시작으로 대학별로 받는다.

대학별 접수 일정과 방법 등은 각 대학 홈페이지 및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민대학 교육과정 개편의 첫 단추다.

서울시민대학은 하반기부터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탐색과 역량 개발 강좌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노동시장의 전환기로 평생교육과정의 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민대학이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창업·재취업 등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