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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 이른바 전승절을 계기로 3년 연속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합니다.
노동신문은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 청년들에게 7·27의 고귀한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데 의의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병대회는 김정일 집권기인 1993년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에 처음 열렸습니다.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59주년(2012년), 60주년(2013년), 62주년(2015년), 65주년(2018년), 67주년(2020년)과 지난해 68주년에 개최했습니다.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정주년이 아니지만 코로나19 국면에서는 3년 연속으로 노병대회를 연 셈입니다.
북한이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속 이번 대회 역시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정은 총비서가 대외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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