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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의 키로보흐라드주에 있는 군용 비행장과 철도 시설 등지에 미사일 13발을 폭격했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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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라이코비치 키로보흐라드 주지사는 이 공격으로 변전소 경비 요원 2명과 우크라이나 군인 1명이 숨졌고 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력 시설이 파괴돼 일부 지역으로 들어갈 전기도 끊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안드레이 라이코비치 주지사 텔레그램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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