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입시 학원 강사가 수강생들 '불법 촬영'…10여 명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입시 학원 강사가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수강생 등 피해자가 10명이 넘습니다.

TBC 박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의 한 입시학원에서 일하는 A 씨.

학원 안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을 찍은 몰카가 발견됐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범인은 동료 학원 강사 30대 B 씨.

B 씨의 집에서는 학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몰래 찍은 영상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