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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상] 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밤의전쟁' 운영자…10개월 만의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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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된 지 10개월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밤의전쟁' 운영자인 40대 박 모 씨를 오늘(22일)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밤의전쟁' 등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4개를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 7천여 개를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17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지난 2019년 '밤의전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이트 4개를 폐쇄하고, 국내 총책 등 19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사이트에 게재된 업소 789곳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성 매수자 등 2천522명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