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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게 귀족노조의 급여입니까"…하청 노동자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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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임금 200~250만 원 수준

<앵커>

거제 파업현장에는 가로 세로 1m짜리 철제구조물이 놓여있습니다. 그 안에서 벌써 30일째 스스로 갇혀있는 하청노동자를 만났습니다.

[유최안/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부지회장 : 아프죠. 일단 관절이 안 아픈 데가 없어요. 우리 국민들에게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알리고 싶은 거죠. 물량이 줄면 칼같이 사람을 자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 번도 호황이란 걸 누려본 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