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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D리포트] 잉크색 식용유…중국서 피자헛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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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한 피자헛 매장.

월요일까지로 돼 있던 소고기와 해산물의 유통기한이 해당 요일이 지나자 각각 화요일, 수요일로 둔갑했습니다.

매장 직원들이 유통기한 표시를 바꿔 붙인 겁니다.

[ 피자헛 직원 : -변질됐어. 유통기한이 지난 게 많네. =내일 바꿔. 하루 더 사용할 수 있잖아. 귀찮아. ]

다른 매장 한 곳도 같은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버섯과 소시지, 레몬, 국수 등도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사용했습니다. 식용유도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