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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당국의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 경기선행 불안감이 매도를 부르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62 포인트, 0.37% 떨어진 2만811.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0.86 포인트, 0.29% 밀린 7158.21로 장을 열었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과 대량 자금공급에 소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고용 유지와 물가 안정을 기할 수 있으면 성장률 저하도 용인하겠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상하이 봉쇄 등을 이유로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5.0%에서 4.0%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3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7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0.46%,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89%, 전기차주 비야디 1.67%, 자동차주 지리 HD 0.73% 떨어지고 있다.
유방보험도 3,42%, 중국핑안보험 2.25%, 중은홍콩 1.77%, 홍콩교역소 1.44%, 영국 대형은행 HSBC 1.42%, 중국건설은행 1.39%, 중신 HD 1.20%, 항셍은행 0.94%, 초상은행 0.93%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3.17%, 중국해외발전 2.70%, 화룬치지 2.65%, 헨더슨랜드 2.33%, 비구이위안 2.05%,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4.87% 급락하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는 5.0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53%,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72%, 컴퓨터주 롄샹집단 0.69%,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57%, 스마트폰주 샤오미 0.16% 오르고 있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도 1.1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5%, 유제품주 멍뉴유업 0.2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89%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9분(한국시간 11시49분) 시점에는 260.51 포인트, 1.25% 내려간 2만629.7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0분 시점에 68.25 포인트, 0.95% 하락한 7110.8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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