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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특징주]스톤브릿지벤처스, 비트코인 2.3만달러 회복·20조 두나무 지분 역대급 잭팟에 '강세&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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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 주가가 상승세다.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를 회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등이 들어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20일 오전 10시8분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보다 7.53%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인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예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올라가자 증시 상승과 함께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심리도 100여일 만에 극도의 공포수준을 벗어났다.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코인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30점으로 ‘공포’(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부터 점진적으로 두나무 투자 회수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외가 기준으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4조원이다. 지난해 11월 하이브가 두나무 지분을 취득할 땐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20조원대로 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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