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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해 공무원 피살' 감사, 대폭 확대했다…안보실 등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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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감사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국방부와 해경에 더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등 9개 기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정식 감사에 착수한 곳은 모두 9개 기관입니다.

앞서 감사 착수를 예고한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합동참모본부, 해양수산부와 해군본부, 외교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