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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테마파크 '루나폴' 8월15일 제주에 오픈…얼리버드 티켓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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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과 포레스트 갤러리 '루나 피크닉'의 그랜드 오픈을 오는 8월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낮 시간대에 운영되는 '루나 피크닉'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포레스트 갤러리이며, '루나폴'은 야간에 운영되는 야외형 디지털 테마파크이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닷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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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세워지는 루나폴은 △홀로그램 △프로젝션맵핑 △인터랙티브기술 등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12만평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이 제주로 떨어졌다'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밤길을 걸으며 스토리를 즐기는 '나이트워크' 콘텐츠 △루나폴 세계관을 재현한 '루나 빌리지' △ 달의 민족 '루나리안'의 F&B 시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루나 피크닉'은 유럽 회화 2600여 점을 소장한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포레스트 갤러리로, 낮 시간대에 운영된다. 제주도의 청정자연 속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등 명화 컬렉션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닷밀은 지난 4월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닷밀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공간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9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닷밀이 직접 연출·제작·투자 한 '루나폴'과 '루나 피크닉'이 오픈 일정을 확정짓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 명성의 디지털 테마파크가 될 루나폴의 행보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닷밀은 설립 이후 메타파크,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등 실감미디어 업계에서만 활동해온 선도기업이다. 대표 프로젝트로 '통영 디피랑',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신비아파트 미디어어드벤처' 등이 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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