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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생애 첫 집 구매자 수 '뚝'…부동산 경기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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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들어서 생애 첫 집을 산 사람이 집값이 한참 떨어지던 시기인 2012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법원 등기로 살펴봤을 때 올해 상반기에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연립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16만 8천713명이었습니다.

2012년 16만 1천744명 이후 10년 만에 최소치입니다.

집값이 크게 뛰었던 작년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28만 4천 명이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산 이후에 40% 넘게 줄어든 수치여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