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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위성곤 의원(재선·제주 서귀포)을 선임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소통 능력과 정책 역량이 검증된 분으로 지도부를 더 내실 있게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제주 서귀포시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았습니다.
위 의원은 "비상한 시기에 국민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맡았던 박찬대 의원은 8.28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직을 내려놨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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